동구 ‘스마트한 조부모의 AI 육아 놀이터’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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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한 조부모의 육아놀이터 개강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5월 15일 오후 2시 어울림학습마루 ‘나눔의공간’에서 조부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조부모의 AI 육아 놀이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조부모 세대가 손주들과 함께 창의적 놀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평생 교육 사업으로,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첫날에는 AI 기술의 기초 개념과 생성형 AI 활용법, 이미지·영상 체험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넘어, AI 이미지·영상·음악·동화책 제작 등 손주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조부모 세대가 AI 기술을 배우고 손주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따뜻한 평생학습이다. 향후 노인복지관, 지역 거점 공간 등에서 재능기부 방식으로 창의적 돌봄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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