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 농업인대회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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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업인 소통의 장을 통한 충북 과수산업 발전 기틀 마련
▲ 충북 과수 농업인대회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려

[뉴스스텝] 2024년 충북 과수 농업인대회가 14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개최됐다.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충북 도내 과수농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증산왕 및 품평회 시상 △유공자 감사패 수여 △우수 조합원 및 우수 작목반 시상 등 공식 행사 이외에도 볼거리 행사, 먹거리 행사,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구성되어 진행됐다.

충북 과수농업인 대회는 과수 생산의 최적지인 충북과 충주시를 홍보하고, 과수 농업인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충북 과수산업 발전 기틀 마련과 사과 품질 향상을 장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철선 조합장은 “과수 농업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농업인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도와 충주시 과수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비롯하여 농가들의 권익향상 및 소득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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