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원수문학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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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풍성하게 진행돼
▲ 이원수문학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이원수문학관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수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수업인 ‘도전,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오는 5월 30일 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원수 문학관 상주작가인 그림책 작가 팽샛별이 강의를 맡고, 소중애·김동성을 비롯한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 출판사 대표를 초청해 ‘나의 그림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도 진행된다.

지난 5월 7일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선착순 15명까지 전화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시(詩)엄시(詩) 동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남의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형제, 자매, 남매, 친척 포함 2명 이상 가족)를 대상으로 1기는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차로 진행되고, 지난 5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개최한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지난 5월 4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이원수 시와 수강생들의 보태니컬 작품으로 구성된 작품은 ‘고향의 봄’을 비롯해 모두 25점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이원수문학관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원수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옥 의창구 문화위생과장은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인 의창구에 이원수문학관은 큰 자랑거리”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고, 지역 주민들이 아동문학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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