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 수요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5:51:08
  • -
  • +
  • 인쇄
▲ 영천시청

[뉴스스텝]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으로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3kw, 10kw), 태양열(6㎡, 18.32㎡),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약 34억 원(국비 15억) 규모로 32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했으며,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원하는 희망자의 접수를 한 후 이를 토대로 6월 중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화산면,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북안면을 대상으로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13개소 대상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