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야간 자율방범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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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동네 우범지역을 돌아보는 안전 지킴이 역할
▲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야간 자율방범활동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수능 전 관내 학교와 공원 주변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범활동에는 거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어두운 골목과 놀이터 등 우범지역을 순찰했으며,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주취자 인도 등 곤란에 처한 주민에게 도움을 줬다. 이러한 자율방범활동은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동은 거창읍새마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두운 밤길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우리 거창읍 새마을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거창읍을 만들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방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지속적인 야간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사랑의 쌀나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으며, 연말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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