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병어 맛보며 오르는 삼암산 등산대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6:00:16
  • -
  • +
  • 인쇄
병어 축제 기간인 6월 14일 개최
▲ 신안군 지도읍 병어 맛보며 오르는 삼암산 등산대회

[뉴스스텝] 신안군 지도읍은 오는 6월 14일 신안젓갈타운에서 ‘2025 지도읍 삼암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지도읍 이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지도읍의 대표 먹거리 병어축제 기간에 개최돼 맛보고 즐기는 특별한 날이 될 예정이다.

삼암산은 해발 197m로 높지 않고 산세가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안의 병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도읍의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지도읍사무소 총무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등산대회 추진 관계자는 “푸르름이 녹아 베인 삼암산의 자연 속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찾고, 병어 축제와 함께 지도읍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섬 병어 축제’와‘지도 뻘땅 먹거리 축제’도 함께 열려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맛과 재미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