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만나 현안 건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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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건의
▲ 심덕섭 고창군수가 14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면담하고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군정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의 면담에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건의했다.

고창군은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원전이 소재하지 않은 광역자치단체에 속해있어 방사능 방재대책 등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도 한빛원전 비상계획구역인 전남의 타지자체(함평, 장성, 무안)와 형평성에 맞는 재정지원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재정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의 안전보장과 생활편의 등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대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쉼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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