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강화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주 구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16:15:16
  • -
  • +
  • 인쇄
양자보안, 자동차 사이버보안 등 제주 미래산업 관련 주제로 전문가 강연 진행
▲ 사이버보안 강화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주 구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제주, 스마트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3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스마트한 제주 구현’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오순문 제주도 교육청 부교육감,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공공기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관계자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대학교 이옥연 교수가최고의 보안기술인 양자보안을 주제로 ‘양자시대의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국가안보, 풍력발전 등의 제어시스템 보안동향, 클라우드 정착사례, 인공지능 보안 등 제주도 미래산업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 및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기술과 제주관광·산업 등에 대한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도외 정보보호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어 최신 보안기술을 전시·홍보하고,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 관광·산업 관련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사이버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제주도청 누리집이나 현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도는 ‘안전한 제주, 스마트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제주의 미래산업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사이버위협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고, 기관 간 협력과 교류가 이뤄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