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함께-해 거리예술제’에 초대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6:15:16
  • -
  • +
  • 인쇄
11월 18일․12월 16일 낮 12시~오후 6시, 옛 해운대역사
▲ 해운대구 ‘함께-해 거리예술제’에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해운대구가 11월 18일과 12월 16일 옛 해운대역 일대에서‘함께-해 거리예술제’를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해운대역사 실내와 역사 앞․뒷마당에서 인디밴드 공연, 아트마켓 등이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는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살려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해운대역 로컬브랜딩 첫 사업으로 지역 공방, 예술인들과 함께 준비했다.

아트마켓에서는 지역작가들이 준비한 지구를 위하는 마음을 담은 가치소비 수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후 1시, 오후 5시에 진행하는 공연에는 국악그룹 이쁠(e플랫)과 하퍼스가 출연한다.

로컬브랜딩 사업추진단은 부대행사로 해운대역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수집하는 공모전도 진행한다. ‘1934 해운대역과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추진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옛 해운대역사를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예술 플랫폼으로 만드는 이번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