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해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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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고산자연휴양림서 6일부터 8일까지
▲ 완주군,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해졌다

[뉴스스텝] ‘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체험, 워터볼, 감자삼굿, 각 읍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만나는 로컬밥상까지 더 와일드해지고, 더 로컬푸드 해진 축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열릴 개막식에는 가수 정동원, 홍진영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다. 7일에는 완주 출신의 김병만 달인&카피추 공연을 비롯해 박명수, 코요태와 함께하는 EDM맥주파티가 뜨거운 축제의 밤을 함께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라클라쎄 공연이 이어져 아쉬움을 달랜다.

주무대 공연과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비눗방울, 마술 공연, 체조대회, 짚라인 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장터도 만날 수 있다.

완주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축제장에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완주군청, 만경강 봉동교, 고산미소시장, 고산초, 놀토피아, 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축제장 인근 대형임시주차장도 마련해 셔틀버스를 운행토록 했다.

이외에도 전주역, 전주에코시티(이마트), 우석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삼봉지구, 봉동 둔산 코아루1차,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이서행정복지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체험과 공연을 더욱 보강해 완주군의 대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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