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예술의 내일을 밝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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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해를 잇는 내일” 인천문화재단의 새로운 도약
▲ “인천 문화예술의 내일을 밝히다!”

[뉴스스텝] 인천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2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천문화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예술과 문화로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한 목표를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스무 해를 잇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 신충식 부위원장, 장성숙 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인천문화재단 전·현직 임원,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 전국 문화재단 대표, 협력 언론사,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인천문화재단의 소개영상과 김영덕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재단의 20년을 “인천 지역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라 정의하며,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인천문화재단의 역할도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지난달 위촉된 인천문화재단 제11기 이사 소개와 함께한 축하 세레머니는 20주년의 의미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인천문화재단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상영된 영상에 이어 공연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는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문화재단의 내일을 보여주었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발점을 확고히 다졌다. 재단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시민과 지역예술계의 협력 속에서 새로운 문화의 내일을 이끌 것이다.

인천문화재단은 2004년 12월 설립된 인천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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