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타인의 플레이리스트 #2-튜즈데이비치클럽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6:15:21
  • -
  • +
  • 인쇄
▲ 중구문화의전당,'타인의 플레이리스트 #2-튜즈데이비치클럽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부터 독특한 색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음악인들을 소개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순서로 복고풍 감성을 기반으로 나른하면서 몽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3인조 밴드 튜즈데이비치클럽(Tuesday Beach Club)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보컬·기타 김예담, 기타 우성림, 베이스 조용준으로 구성된 튜즈데이비치클럽은 지난 2022년 싱글 앨범 ‘Lobster King’을 발표하며 첫 등장(데뷔) 했다.

이후 역량 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해 소개하는 EBS ‘헬로루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들의 노래 ‘Starsailor’와 ‘Ever’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애플 뮤직’이 선정한 올해의 음악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튜즈데이비치클럽은 ‘뜨거운 열기가 조금씩 사그라들어가는 늦여름의 한적한 해변가에 불어 다니는 나른한 바람과 같은 노래’라는 문장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튜즈데이비치클럽과 드럼, 키보드 객원 연주자가 함께 ‘Lobster King’, ‘Sunset’, ‘Her’, ‘Lean’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남은 좌석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튜즈데이비치클럽의 단독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을 통해 신선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