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6:10:33
  • -
  • +
  • 인쇄
박옥분 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확대 강조
▲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의원은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교통정보운영팀 김영화 팀장과 김용학 주무관이 참석하여 25년 시군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대하여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교통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올해 경기도는 6개 시군(용인, 남양주, 광주, 양주, 의왕, 동두천)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지원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옥분 의원은 정담회 자리에서 “그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했었으나, 현재 대부분의 예산 지원이 중단되어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도시부 지자체 관리도로의 경우 차량 통행량이 많고 도로 연결이 복잡하여, 고속도로, 일반국도와 비교할 때 교통흐름이 열악하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통정보운영팀에서는 31개 시군의 특성과 형평성에 맞게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답변했다.

향후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조속히 준비하여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20일부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전수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 및 행정리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농업(축산업 포함), 임업, 어업을 경영하는 모든 가구다. 국가데이터처에서 인구주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222개 센터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금상을 수상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드림버

천안시, 2025년 하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천안도시공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의 주요업무 추진 결과를 살피고 내년 주요 업무 계획 등을 논의했다. 내년 중점사업으로 천안도시공사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개발 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