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덜 달달 9988 대학생 서포터즈' 모여라! 청소년 저당 식문화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3 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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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30명 내외 모집…3월 4일부터 접수
▲ 덜 달달 9988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시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덜 달달 9988’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당 실천 식생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과도한 당 섭취 식습관을 개선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99세까지 팔팔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정책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NS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 유사한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21일 오후 6시에 서울시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된다.

‘덜 달달 9988 대학생 서포터즈’는 아동·청소년의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참여한다.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캠페인 아이디어 자문,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덜 달달 9988 챌린지’ 등 사업 기획에 참여해 유행에 관심많은 아동·청소년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당류 섭취를 줄여나갈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참여자들도 4~12월 9개월간 활동하며 당류 섭취 저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인증서도 발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덜 달달 9988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당류 섭취 저감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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