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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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동에 치매안심거리 조성,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기대 전망
▲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뉴스스텝]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수곡동에 치매안심거리인 ‘기억을 걷는 거리’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안심거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원구 청주산남주공2단지아파트(서원구 구룡산로 290 일원) 산책로 약 200m 규모로 조성했으며, 산책로에는 치매 예방 3.3.3 수칙, 치매를 예방하는 일상 활동,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 대처요령 등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안내 표지판에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사업 소개와 연락처도 담겼다.

한편,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치매예방 교실,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 안전망 구축과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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