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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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산업실, 경제국, 교통국, 도시주택국 소관 일반안건 심사
▲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미래전략산업실, 경제국, 교통국,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에 대해 심사하고, 3건의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광역시 교통취약지역 공공형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공공형택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교통 불평등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시내버스 표준 운송원가 결정 및 경영·서비스 평가 보고와 관련하여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준공영제인 만큼 부정 수급 등 불투명한 운영 사례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은폐 문제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대전광역시 교통문화운동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통문화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의 정의를 확대하고, 다양한 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생활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대전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심사 결과,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등 안건 9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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