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안영호 의원, “폐자원 활용한 순환 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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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폐자원 순환 경제진흥원과 간담회 갖고 활용방안 모색
▲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안영호 의원은 13일 폐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뉴스스텝] 울산 중구의회 안영호 의원이 폐자원을 활용한 순환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안영호 의원은 13일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 폐자원 순환 경제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순환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란 자원의 소모와 폐기를 최소화하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재생, 재사용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 모델이다.

이는 기존에 자원을 채취, 생산, 폐기로 이어지는 일직선 형태의 선형 경제(Linear Economy)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순환경제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재활용시스템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조례 제정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폐자전거와 커피 찌꺼기, 태양광 폐패널, 폐배터리 등 일상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자원의 활용방안과 이를 통한 순환 경제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안영호 의원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기존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순환 경제 모델을 확립시키는 것”이라며 “업사이클링(upcyclig)의 우리말인 ‘새활용’을 우리 일상에서 생활화할 수 있도록 버려지는 물건들에 예술적·환경적 가치를 부여해 재탄생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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