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주민공람 공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6:15:27
  • -
  • +
  • 인쇄
▲ 구리시청

[뉴스스텝] 구리시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하여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으로,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마다 재검토하는 중기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구역 전체 33.3㎢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며, 2026년 실효 예정인 시설에 대한 정비도 포함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의 지구단위계획은 경기도와 협의가 필요하여 이번 공람공고에는 제외됐으나, 시는 조속히 도 협의를 마무리하고 별도의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의견 수렴, 관련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 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효율적 도시계획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시의회, 한복 입고 의정활동 펼쳐

[뉴스스텝]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

봉화군,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뉴스스텝]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도적으로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중점을 두고 봉화경찰서와 봉화소방서의 협력과 참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과 개인보호구

고령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大王)의 나라 대가야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

[뉴스스텝]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10월 21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강좌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을 주제로 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8차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