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임 북구의원, ‘광주광역시-기아 챔피언스필드 일대 활성화’를 위한 북구 역할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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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경신여고 사거리 구간 도로 확장 필요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302회 북구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일대 활성화’를 위해 북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 고영임 의원_5분 자유발언_‘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일대 활성화’를 위한 북구 역할 주문


고영임 의원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북구 8경에 속하는 북구의 자랑이며, 무등경기장 정문은 ‘5․18 관련 사적 제18호’로 지정돼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라며 “향후 ‘챔피언스시티’, ‘서방천 친수공간 조성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개발사업으로 인해 경신여고 사거리에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까지 이어지는 왕복 2차선 도로의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지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해당 구간의 도로 확장 문제에 대해 시와 함께 깊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서방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부지는 북구 임동으로, 북구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라며 “서방천 친수공간 내 ‘북구관’ 설치를 제안하고, 임동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북구청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프로야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뚜렷한 만큼 집행부는 야구 관람객이 북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꼼꼼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주변 개발사업이 지역민의 삶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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