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서부교육지원청, ‘2025 주인공학교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5 16: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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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성장 프로젝트·실천나눔 등 참여
▲ 광주광역교육청

[뉴스스텝]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5 주인공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인공학교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학교별 운영 목표와 포부를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학교’는 주(체)‧인(간관계)‧공(헌)활동의 약자로 서부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5개교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공학교 소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소개 ▲팀 빌딩 아이스브레이킹 ▲학교별 깃발 퍼포먼스 ▲학생 선언식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퍼포먼스’는 학생들이 학교별 목표와 포부를 깃발에 담아 표현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성장 프로젝트’, ‘성장캠프’, ‘실천나눔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게 된다.

학생 선언을 낭독한 월계초등학교 이하람 학생은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배우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겠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며, 우리가 진짜 주인공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주인공학교는 학생 개개인이 자율성과 사회적 기여 능력을 키워가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학생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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