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은 전략이다”, 전북 진학 전문가들 직접 움직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6: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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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11~12일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 연수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12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 연수’를 개최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업무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팀별 협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수능전형 연구팀 △연수 및 현장지원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계고교 진학부장 협의체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과 함께 전북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 첫날은 대입지원단 연수 및 현장지원팀장인 정승모 교사(전북사대부설고)가 ‘전북 대입지원단 운영 방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서거석 교육감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북 진학지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 둘째 날에는 팀별 협의 내용 및 운영 계획 공유, 서점권 광주진학지도지원단장의 단위 학교 진학지도 지원 사례 강의가 마련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학 정보에 대한 발빠른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대입 제도 변화, 고교학점제 시행 등 다양한 입시 환경 변화에도 학생들이 맞춤형 진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입 진학지도지원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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