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근무환경 개선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6:10:30
  • -
  • +
  • 인쇄
2월 중 ‘불균형’ 바닥 평탄화 공사...가구·집기 재배치로 공간 확보도
▲ 창원특례시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근무환경 개선 착수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의회는 그동안 직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근무 환경 만족도를 떨어뜨렸던 사무실 바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의회사무국 사무실 바닥 평탄화 보수 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의회사무국 사무실 일부 공간에 1㎝ 이상 단차가 존재하고 곳곳에 울퉁불퉁한 불균형이 있다.

전체적으로 바닥 가장자리 좌우 높이도 최대 3㎝가량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허리 통증과 자세 불편 등을 호소하는 직원이 많았다. 의회사무국에는 30여 명 직원이 근무 중이다.

또한, 이번 평탄화 공사와 더불어 사무실 가구·집기 등 재배치를 병행해 쾌적한 사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직원들은 의회대회의실로 옮겨 근무한다.

손태화 의장은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직원들이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