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5 우수고교·대학초청 윈터리그 야구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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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우수 고교·대학 야구팀 18개팀 열전 돌입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일부터 12일까지 88올림픽야구장, 진해야구장, 마산용마고, 창원공고에서 ‘2025 우수고교·대학초청 윈터리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8개의 우수 고교·대학 야구팀들이 참가한다.

전지훈련을 동반한 팀 간 연습경기를 통해 개인 기량 발전과 팀워크 강화에 매진한다.

특히, 대회 기간 중 KBO 10개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경기를 지켜보고 야구 유망주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팀들은 실력 향상과 더불어 선수들의 진로 확보의 기회까지 이번 대회에서 가져갈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12일간 창원에 머물면서 숙박 등 최소 3억 70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황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고교, 대학 야구팀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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