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대상 혹한기 안전교육 및 간담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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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행동요령·응급장비 활용 교육… 어르신 안전 강화
▲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대상 혹한기 안전교육 및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4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대응 행동요령과 차세대 응급장비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한파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혹한기 대비 한파 대응 행동요령 ▲신바람 건강체조를 통한 스트레칭 ▲응급관리사업단(SK쉴더스) 응급장비 활용법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사업 안내 ▲어르신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각 읍·면·동에서 1,694명의 돌봄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안전 교육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 고충 상담, 가사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주시는 분들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혹한기 대비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도 부모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에 해당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현재 1,694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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