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정선실버대학 개강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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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정선실버대학 개강식 개최

[뉴스스텝] 정선군은 3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2025년 정선실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창우 정선부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이근식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정선실버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선서문 낭독, 개회사,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강진수 강사가 ‘입속의 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강식 전 봉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깜찍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선실버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1교시에는 특강과 교양·건강 강좌가, 2교시에는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중가요학과, 사물놀이, 도자기공예, 원예 등 4개의 단과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5월 영화 관람과 10월 문화탐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상현(안젤로 신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실버대학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우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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