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건강을 위해 달리는 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6: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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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 서비스로 주민 만족도 높여
▲ 달리는 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일 오산면 운곡1구에서 2025년 제3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학대예방, 사진인화서비스 등 총 1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마을회관 실내에서 실시한 ‘한방진료 서비스’는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방진료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보건지소의 협조를 통해 운영 중이며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 효율성을 높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과 1:1 건강상담 및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의 일교차가 심해 몸이 항상 무겁고 좋지 않은 느낌이 있었는데 보건의료원에서 마을로 찾아와 침도 놔주고 파스도 붙여주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우리 같은 노인을 위해 봉사하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우리군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앞으로도 활발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으로 군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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