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꿈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6:20:32
  • -
  • +
  • 인쇄
밀양문화관광재단, 국립발레단과 꿈나무 교실 운영
▲ 국립발레단의 꿈나무 교실 포스터

[뉴스스텝]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육성을 위한 청소년 예술 체험 행사‘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발레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재단은 행사 운영과 홍보를 맡는다.

지역 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2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교육하고 교육비를 포함한 발레복과 발레슈즈 등이 전액 무료다.

교육 기간에 발레의 기본과 작품을 연습하고 10월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립발레단원과 합동공연을 한다.

접수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지원신청서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치우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꿈나무 교실’ 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