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슬도아트 기획 공연‘조용한 파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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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의 울림: 두 번째 이야기 _ 조용한 파장 12.14.~12.31.
▲ 슬도아트 슬도의 울림 두번째 이야기 포스터

[뉴스스텝] 슬도아트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열고 있는 실감 콘텐츠 전시 ‘슬도의 울림 : 바다가 전하는 디지털 호흡’ 전시회와 연계한 기획 공연으로 ‘슬도의 울림 : 두번째 이야기 조용한 파장’을 오는 12월 14일 선보인다.

슬도아트는 이번 디지털 영상 전시를 더 입체적으로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 내에서 무소음 공연으로 ‘슬도의 울림 : 두번째 이야기 조용한 파장’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슬도의 소리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과 역사를 담아 만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소음 공연으로,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DJ 로이, 길기판, 멜팅사운드 등 지역 가수들이 강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소음 공연은 소리 없이 즐기는 공연으로 무선 헤드폰을 통해 FM 트랜스미터로 전송된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며 즐기는 놀이 문화이다. 이 공연 방식은 밀도가 높은 슬도아트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것으로, 전시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음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는 색다른 공연 방식이다.

한편,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슬도아트의 맞이 공간인 ‘도’에서 공연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레논엔터테인먼트는 “슬도아트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이런 문화적 시도가 슬도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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