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 개최...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6:30:19
  • -
  • +
  • 인쇄
▲ 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 개최...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뉴스스텝] 음성군은 5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축제 전문가, 총감독,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좌장으로 임채현 건국대학교 교수, 김정준 서원대학교 교수, 이윤섭 T&R 연구소장, 노원중 축제 총감독, 오제열 축제 총감독이 외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했다. 또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축제 전문가와 음성품바축제 실무자 소수의 필수 인원만 참여해 깊은 논쟁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음성품바축제의 중장기적 차원의 발전 전략 모색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축제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글로벌 축제로 나아갈 수 있는 콘텐츠의 변화와 혁신 등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음성품바축제의 방향을 논의하며 현실적 발전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외부 전문가들과 축제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나눈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유일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내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30만 명이 다녀갔으며, 153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