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 신기술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 가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6:20:12
  • -
  • +
  • 인쇄
시스템 및 파운드리 분야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 출범식 개최
▲ 충북 미래 신기술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 가속

[뉴스스텝] 충북도는 지난 6월 교육부가 추진하는 동반성장형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을 구성해 17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단 역할과 특성화사업 소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하여 주관대학인 충북대와 참여대학으로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 참여기업인 ㈜클래버, ㈜휴인스, ㈜이큐솔루션, ㈜창명제어기술, ㈜은성엔지니어링, ㈜에스엔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시스템, 파운드리 분야를 특성화한 교육부 인력양성 공모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지원하여 충북대학교 주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가 참여하는 형태이다.

이 사업은 2023년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간 188억을 투자하고 DB하이텍 등 120개 반도체기업과 협업하여 창의적 융합 인재, 산업밀착형 인재, 반도체 전문 인재, 미래 신기술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의 학사행정 개편과 산업 밀착형 특성화 융합교육을 통한 산업계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본 사업이 반도체 산업계의 인력수요 요구를 해소하는 윤활유가 되어 충북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