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 성북,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38명 배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6:25:53
  • -
  • +
  • 인쇄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38명 수료
▲ 역사문화도시 성북,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38명 배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동 소재)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성북의 문학과 역사문화공간에 관심있는 45명이 신청했고,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38명이 교육을 수료해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성북의 1930년대와 문인촌 형성 ▲성북의 문예지 ▲문학 속 성북 ▲성북근현대문학관 상설전 소개 ▲전시해설의 기초 ▲전시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실습 ▲수료식으로 성북구청과 성북역사문화센터,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한 류00참여자는 “성북의 문인, 문학에 대해 심화학습 기회가 주어져 아주 만족한다. 더불어 방문객에게 성북의 풍경과 문인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양성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들은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성북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문인들과 문학에 대해 풍부한 전시해설을 전달하는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자랑인 문학과 역사문화공간에 대해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들이 성북구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소통을 지원하는 역할, 그리고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칭해지는 성북구를 더욱 활기찬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꿈을 담아 내ː일을 그리다.'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초청공연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

가을 영암에서 한국미술 빛낸 남도 거장들 만난다

[뉴스스텝] 가을, 거장들과 함께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음미하는 전시회가 영암에서 열린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0/27~12/7일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여섯 명의 전라남도 출신 거장들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서울,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