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영 영도구의원, 영도국민체육센터의 구민 불편 사항 해소와 영도구 청사·공공시설 전반의 장애물 없는 편리하고 포용적인 환경 개선 요청 |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 김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331회 정례회 행정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도국민체육센터 위탁과정의 문제점과 구민 피해 최소화 요구, 영도구 청사와 공공시설 전반에 걸친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에 대해 강력히 개선을 요청했다.
먼저 영도국민체육센터와 관련하여 최초에 위탁 공고 조건과 다른 상황에서 진행된 특정업체와의 위탁 계약 내용 변경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지영 의원은 시설 노후화, 셔틀버스 미운행, 요금인상 등 여러 문제점으로 구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문제들을 개선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 점과 최초의 위탁 공고 조건과 다른 상황에서 특정업체와의 위탁 계약 내용 변경은 불공정과 특혜로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구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영도구 청사·공공시설 전반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하여 보다 주의깊게 살펴야 할 사항들을 전달했다.
김지영 의원은 최근 여러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영도구 청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 안내표지판, 경사로 손잡이, 계단, 그리고 부서별 업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는 영도구 청사 뿐만 아니라 영도구 내 모든 공공시설과 설계·리모델링되고 있는 시설에서 구민의 작은 불편함이 없도록 이해와 배려를 요청했다.
이에 영도구는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당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지영 의원은 지난 제327회 정례회에서 ‘무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행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련된 5분 발언을 통해 최소한의 기준에 대한 맞춤이 아닌 진정한 배려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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