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육성 위해 올해 열린 축제 자체평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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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축제심의위원회 모습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육성‧지원’의 일환으로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서산시에서 열린 축제를 평가하고 내년도 축제 평가 계획안을 심의 의결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향상하고자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장 등 서산시 축제심의위원과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산시에서 올해 추진한 해미벚꽃축제, 류방택별축제,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삼길포우럭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 등 7개의 축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축제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의 개발과 운영, 축제의 홍보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역축제의 발전 방향과 소득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구상 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서산시 축제장을 많이 방문했는데, 축제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잘 추진됐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내실있는 축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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