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권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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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권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와 태안군 일대에서 열렸다.

첫째 날에는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과제' 강의와 충청권 내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발표가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관련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경완 대표회장(호서대학교 교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연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특히 워크샵을 개최한 이곳 태안은 유류 유출 피해의 위기상황에서 온 국민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생태계복원을 완수한 소중한 경험을 가진 곳으로, 충청권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활동가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간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 탐방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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