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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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 추진

[뉴스스텝] 부산 남구는 이달부터 관내 주요 반려견 산책 지역에 개물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목줄 착용, 반려견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 준수 통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반려견 산책 지역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2025년 유엔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반려견 산책 지역 안전관리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직업 경찰 또는 직업군인 경력이 있거나 반려견에 대한 전문자격증 소지자 4명으로 구성됐다. 평화공원, 남부환경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반려견 산책 지역을 순찰하며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 계도 및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 담당자 및 유관 기관에 신속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반려견 산책 지역 안전관리사업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선진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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