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청소년의 열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6: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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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해운대청소년축제 성료
▲ 제8회 해운대청소년축제 성료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지난24일 해운대 스퀘어(구남로)에서 제8회 해운대청소년축제 및 성년의 날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사초롱(青蛇초롱)-푸름 뱀의 해에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청소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이바디 예술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성년자들의 퍼레이드가 해운대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전통과 현대가 이루어진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성년자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성년을 기념하니 더욱 뜻깊다"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청소년 공연 경연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팀 팀이 참가해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을 발산했다.

또한 해운대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된 체험 부스에서는 비즈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로봇 게임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인생네컷 포토존, 솜사탕, 풍선다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년이 되는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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