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봄꽃 향기 가득한 우리 동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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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제3동) 꽃거리 조성에 참여해 팬지를 심은 구남초등학교의 화단

[뉴스스텝] 구의제3동 주민센터가 봄을 맞아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우리 동네 꽃거리 조성을 진행했다.

구남초등학교, 광진학교, 광진우체국과 동서울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구의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민우)와 자원봉사캠프가 함께했다.

꽃거리가 조성된 주요 장소는 무단투기 우려 지역과 통학로, 구의3동 공영주차장·어린이공원 주변 화단 등이다. 팬지, 아네모네, 비올라 등 꽃모 5종 1,750본을 식재하고 가꿨다.

봄꽃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든 구의3동은 앞으로도 각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심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경민 구의제3동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꽃향기 가득한 살기 좋은 구의3동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녹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중곡3동, 봄맞이 밑반찬 나누기” '중곡제3동'

지난 25일, 중곡제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이웃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자원봉사캠프 소속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조리한 반찬, 식혜와 겉절이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이웃 돕기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용대 중곡제3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2025년 ‘청춘한마당’ 공연” '자양제4동'

자양제4동 주민센터가 이달 28일을 시작으로 2025년 ‘청춘한마당’ 공연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줄 ‘청춘한마당’은 올해 11월까지 총 6회,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다.

원주MBC ‘트로트팡팡’ 진행자 한경아가 새롭게 합류해 사회를 맡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 가수 등이 공연에 참여한다. 인기 트로트 메들리와 장구, 민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르신들도 가벼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겹게 즐길 수 있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청춘한마당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자양4동은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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