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프로그램 '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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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을 연계한 창의적 창업활동 체험 프로그램 본격 시작
▲ '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운영 시작

[뉴스스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4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진행한 ‘2025년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프로그램의 첫 회기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은 울주군이 보유한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농업, 가공, 유통이 융합된 6차 산업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기획·브랜딩해보는 청소년 주도형 창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회기에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의 청소년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이해 활동과 팀 빌딩, 기초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우리 지역(울주군)의 특산물과 대표 자원에 대해 배우고, 팀별 창업 아이템 탐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6차 산업 인증 기업 견학, 아이디어 상품 제작, 브랜딩 및 마케팅, 마켓 운영까지 이어지는 실전 중심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등 실전 중심의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향후에도 청소년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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