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국장애인노동조합 군산시지부,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6:26:07
  • -
  • +
  • 인쇄
▲ 군산시 전국장애인노동조합 군산시지부,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뉴스스텝] 군산시 전역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11일 전국장애인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군산시지부 10여 명은 사정동 샘물교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경래 지부장과 조합원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샘물교회가 생활용품 및 가구 등 자재들을 밖으로 옮기는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수해 복구 지원에 힘썼다.

박경래 지부장은 “수해 현장의 피해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심해 놀랐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우리의 작은 힘으로나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샘물교회 목사는 “처음 침수된 현장을 보았을 때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다”며, “장애인노동조합 군산시지부의 도움으로 큰 위로를 얻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장애인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군산시지부는 지역 장애인들과 장애인 노동자의 일자리 창출 및 권익신장, 복지증진을 위해 2022년 11월 출범하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문형2통 보행환경 개선…보도 설치 공사 완료

[뉴스스텝] 광주시는 최근 문형2통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보도가 없어 차도와 보행 공간이 혼재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에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보도 설치 이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이 조성돼 호응이 높다.

광주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맞아 합동 추모식 거행

[뉴스스텝]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

광주시, 시민 아이디어 기반 '특수 시책 3건' 2026년 업무 계획 반영

[뉴스스텝] 광주시는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3건의 특수 시책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56건의 시민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및 실현 가능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정책 효과가 큰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반려동물 전용공간(공원·놀이터) 확충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시민 정원사 활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