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10개 메달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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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초 임예서 3관왕, 월배중 김서현 100m 허들 2년 연속 금메달 등
▲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10개 메달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 학생선수단이 순조롭게 출발했음을 알렸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구시교육청에서는 금메달 22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44개 등 총 87개의 메달을 목표로 793명의 학생이 3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중 육상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사전경기로 펼쳐졌다.

대구유가초등학교 6학년 임예서 선수는 초등 여자부 개인 100m, 200m와 단체400m 계주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육상 초등부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월배중학교 3학년 김서현 선수는 중학교 여자부 100m 허들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200m 및 단체 1,6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월배중학교 3학년 김민기 선수는 남자 110m 허들에서 은메달, 세현초등학교 6학년 이규원 선수는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 경명여자중학교 3학년 권나영 선수는 여자 8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대구 육상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단체 계주 종목에서는 초등학교 여자 400m, 중학교 여자 1600m, 초등학교 남자 400m에서 각각 금, 은, 동의 빼어난 성과를 이뤘다.

강은희 교육감은 “육상에서 우리 선수들이 탁월한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다른 종목들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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