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리데나 허정중 대표,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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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중 대양리데나 대표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대양리데나 허정중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사상구에서 이뤄진 일곱 번째 고액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액기부는 지난 8일 괘법동 소재 마린플란트치과의원 김봉경 대표원장의 고액 기부 이후 14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사상구의 기부 릴레이에 훈훈한 바람을 더하고 있다.

허정중 대표는 괘법동 부산산업유통단지 내에서 선박 및 중장비용 특수고무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양리데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온 인물이다.

허정중 대표는 “마음의 고향인 사상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며 “이번 기부가선순환 기부 문화가 정착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진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며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개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상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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