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6:20:02
  • -
  • +
  • 인쇄
▲ 음성군청

[뉴스스텝] 음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설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소면 시내에 연면적 약 3398㎡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차타워 건설은 대소면 내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특히 상업 지역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에 앞서 지난 6월 초에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오는 9월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승용차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소면의 주차난 해소와 도시 미관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꿈을 담아 내ː일을 그리다.'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초청공연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

가을 영암에서 한국미술 빛낸 남도 거장들 만난다

[뉴스스텝] 가을, 거장들과 함께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음미하는 전시회가 영암에서 열린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0/27~12/7일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여섯 명의 전라남도 출신 거장들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서울,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