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훈훈함으로 올해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6:25:31
  • -
  • +
  • 인쇄
5개 마을 580여 명에게 온기나눔 봉사활동 펼쳐
▲ 고흥군,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훈훈함으로 올해 마무리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2일 풍양면 율치리 내율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소소한 자원봉사단’ 활동을 운영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도서 지역 등 작은 마을을 선정하여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에어컨 세척, 반찬 봉사 등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받은 마을 주민들은 “지금까지 어깨동무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작은 마을에서도 봉사가 이루어져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내율마을 봉사활동에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연계되어 체성분(인바디) 검사, 미술 활동 등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운영한 결과, 방충망 교체 164건, 칼갈이 274건, 얼굴 마사지 52건 등 총 58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25년에는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 횟수를 7회로 늘리고, 봉사 분야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