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도서관, 19일과 20일 ‘도서관밖도서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3 1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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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독서대전 연계’ 오창호수공원 잔디밭에 독서공간 조성
▲ 청주오창호수도서관, 19일과 20일 ‘도서관밖도서관’ 운영

[뉴스스텝]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창읍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년 청주독서대전과 연계해 ‘도서관밖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서관밖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개방형 야외도서관이다.

독서대전 기간에는 오창호수공원 잔디밭에 마련된다. 책바구니 속 도서를 캠핑 의자와 빈백에 앉아 책을 읽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면 된다.

도서관밖도서관은 운영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19일 오후 3시에는 김중석 그림책 작가의 드로잉쇼 ‘그리니까 좋다’가 열린다. 행사 기간 야외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한 줄 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체험 키트 및 캐리커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독서대전 누리집 을 확인하거나 청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화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셔서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봄의 정취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관밖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 오송만수공원, 9월 20일 문암생태공원에서 팝업놀이터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청주독서대전은 ‘독서 산‘책’: 책 속을 거닐다, 독서와 노닐다’를 주제로 오창호수도서관과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독서공동체를 구성하는 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꽉꽉 채운다. 강연‧북토크, 북페어, 체험부스, 공연, 전시 등 총 10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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