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 위한 캠프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3 16:20:53
  • -
  • +
  • 인쇄
평화사회복지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함께 성장 캠프: 함성 캠프’ 개최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의 가치 있는 함께 성장을 위한 ‘함께 성장 캠프: 함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치 있는 자립을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나답게 자립하고 성장하기 위한 가치자립 활동 △함께 자립하고 성장하기 위한 감정자립 활동 △권리자립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무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고 어른들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것이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스스로 당당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주시에서 함께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본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앞으로 부딪칠 수 있는 막막함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잊지 않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캠프가 진행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KT&G 전북본부와 전북은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캠프는 오는 25일~27일, 5월 9일~11일 등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