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여객기 사고 공항서 봉사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6:20:21
  • -
  • +
  • 인쇄
김성 장흥군수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고수습, 유가족 지원 하겠다”
▲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여객기 사고 공항서 봉사

[뉴스스텝]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 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공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장흥군에서 마련한 합동 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봉사자들은 유가족과 방문객을 안내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주변 정리에도 힘을 보탰다.

유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을 순회하며 필요한 개별적 지원에도 노력했다.

현장 유가족들은 장흥군 여성단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김성 장흥군수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위로의 따뜻한 손길을 건낸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