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육성 축제 발전 방안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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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축제 담당자 및 관계자 등 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
▲ 전북특별자치도 육성 축제 발전 방안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축제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가 선정한 2025년 육성축제 36개(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의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방안 등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5년 시군 축제 평가 및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 ▲축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축제 담당자 인권침해 방지 교육 ▲축제 발전을 위한 토론 및 관계자 간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은 함평나비축제, 대전0시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총괄 기획·연출한 장진만 사)관광문화기술연구소 소장이 ‘축제의 차별화된 대표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 축제의 성공 요소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축제 트렌드 변화를 설명하며, 축제 성공의 핵심 요인인 대표 콘텐츠 개발 전략을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이어, 경기대학교 김창수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축제 환경과 트렌드를 분석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발상과 사고의 전환, 그리고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퍼플오션 전략, ‘기존 지역축제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요소를 추가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상반기에 축제 추진 담당자를 대상으로 타 지역 우수축제 벤치마킹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 지역 축제장과 연계한 전북 투어버스를 운영하여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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