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도쿄도민회 부인부 방문...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6:20:58
  • -
  • +
  • 인쇄
해외도민회, 한인회 등 해외에서 저출생 극복 염원을 담은 성금 기부 잇달아
▲ 재일본 도쿄도민회 부인부 방문...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

[뉴스스텝] 4일 재일본 도쿄(東京)경상북도도민회 부인부 임원 등 10명이 경상북도를 예방하고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5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김인숙 부인부 회장은 “뉴스를 통해 한국의 저출생과 지방 소멸의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기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계속해서 고향 경북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더 많이 관심 두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쿄 부인부회원 여러분들께서 경북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염려해 주시고,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성금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김연식 도쿄도민회 상임이사가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30만엔(약 268만원)을, 6월에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에서 6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해외동포들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의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를 비롯하여 미국(2개), 호주,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14개 도민회(향우회)가 설립되어 있으며,재일본 도쿄(東京)경상북도도민회는 1987년 11월에 설립되어 68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그동안 재일본영남향우회와 도쿄도민회, 신주쿠(新宿)한국상인연합회가 지난 울진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