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북부권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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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에게 삼계탕 제공…지역사회 위해 복지기관과 기업 협력
▲ 익산 북부권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응원

[뉴스스텝]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한 한 그릇의 삼계탕이 익산 어르신들의 여름을 든든하게 채웠다.

익산시 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수)은 22일, ㈜대원AL-TEC 사랑나눔회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고령자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AL-TEC 사랑나눔회는 250만 원 상당의 삼계탕을 후원하고, 회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삼계탕은 200여 명에게 따뜻하게 전달됐다. 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나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 참석자는 "정성스러운 삼계탕을 대접받아 여름을 보낼 힘이 난다"며 감사를 전했다.

대원AL-TEC 사랑나눔회 김종선 회장은 "어르신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고, 김학송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수 복지관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에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주신 대원AL-TEC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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