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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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원광대병원 등 공동 참여…흡연 위험성 적극 홍보
▲ 익산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뉴스스텝] 익산시는 20일 원광대학교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된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 없는 건강한 익산 만들기'를 주제로 익산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부스가 마련됐으며, 뽑기와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로 원광대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제공해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익산시보건소는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뿐만 아니라 연중 무료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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